# 나도 혹시 번아웃 증후군? (이미지 출처 : Unsplash) 하얗게 불태웠다... 번아웃 증후군 누구보다 의욕적으로 일에 몰두했는데 어느 순간 감당하기 벅찬 피로감을 느끼고 있나요? 그 피로감을 견디다 못해 아무것도 하기 싫은 무기력감으로 빠지지 않았나요? 그렇다면 내 안에서 무언가 잘 못 되고 있는 건 아닌지 불안하기도 하고, 참을 수 없는 분노가 울컥 올라오기도 할 거예요. 일단 쉼호흡을 한번 하고 아래 글을 읽어보세요. 나도 혹시 번아웃 증후군? 아래 문항 중 4개 이상 해당된다면 내가 지금 번아웃을 겪고 있을 가능성이 커요. 만약 그렇다고 해도 내가 너무 나약한 거 아닌가라며 자책하지 마요. 목표를 향해 열심히 뛰고 있던 여러분께 몸과 마음이 보내는 신호라고 생각해 주세요. 더 멀리, 오래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건 전력 질주가 아닌 나만의 속도와 휴식잖아요. <번아웃 증후군 간단 테스트> 요즘 충분히 잤다고 생각하는데도 피곤하다. 하루를 마무리하고 집에 돌아오면 정말이지 아무것도 할 여력이 없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더 이상 즐겁지가 않다. 나도 모르게 뜬금없이 눈물이 핑 돌고 알 수 없는 서러움에 울컥한다. 최근 물건을 잃어버리는 일이 많아졌다. 예전이라면 그냥 넘길 수 있는 지인들의 말과 행동에 크게 서운하다. 요즘 급격하게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다. 이전엔 재밌었던 지인들과의 대화도 언제부터인가 부담스럽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극복할 수 있죠? 여러분은 이미 극복의 첫걸음을 떼었어요. 무슨 소리냐고요? 일단 내가 어떤 상태인지 알아차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위의 테스트를 통해 그 어려운 시작을 이미 여러분의 힘으로 해냈잖아요. 그러니 얼른 극복해야지라며 조급해하지 마세요. 그다음은 무언가를 해내는 것이 아닌, 하얗게 불태우기 급급했던 몸과 마음에 충분한 휴식을 주는 것뿐이에요. 소소하지만 기분 전환 확실하게 할 수 있는 봄의 리추얼(클릭)과 잠깐의 여유도 더욱 풍성한 휴식으로 만들어 줄 이국적인 4가지의 차(클릭)를 소개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