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 쏘는 매콤한 맛, 머리까지 찌릿해지는 신맛, 동남아 특유의 달콤 짭조름한 맛까지 고루 느낄 수 있는 태국 음식. 열대과일의 풍미와 독특한 향신료는 덤이죠!이렇게 매력적인 태국 식문화 속 웰니스를 배워볼까요? # 태국 식문화 속 웰니스 They are crazy for coconuts. 태국에는 코코넛 밀크나 코코넛 오일이 베이스인 음식과 디저트가 정말 다양한데요. 코코넛 밀크나 코코넛 오일에는 중쇄 중성 지방(MCT)이 풍부합니다. MCT는 우리 몸의 지방을 태우는 데 도움이 되고 인슐린 감수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죠. 인슐린은 포도당을 분해하고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데 필수 호르몬이라고 해요. 또한 코코넛의 라우르산이라는 물질은 우리 몸의 면역 체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They're huge consumers of ginger. 태국 음식에는 코코넛만큼이나 생강 또한 많이 사용됩니다. 생강은 식물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약용 식물 중 하나입니다. 생강의 쇼가올 성분은 소화 촉진을 활성화하여 복부 팽만감을 덜어주는데 탁월해요. 또한 쇼가올 성분은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강력한 항염증제로 알려졌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장내 기생충을 죽이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며 지방 연소 능력을 높이는 데도 유용하죠. 그리고 생강 자체의 따듯한 성질은 몸의 냉기를 잡고 면역력을 높여준답니다. Their fast food is actually food that's made…quickly. 패스트푸드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맥*날드, 버*킹, K*C 등이 자연스럽게 생각나셨을 텐데요. 태국 길거리에서 파는 패스트푸드는 조금 다릅니다. 신선한 망고를 사용한 망고 찹쌀밥, 그린 파파야로 만든 샐러드인 쏨땀 등이 대표적이죠. 신선한 식물성 재료를 사용해 건강하면서도 말 그대로 fast(빠르게) 만들어져 편하게 즐길 수 있어요. They eat so much spice. 태국 음식의 꽃은 향신료라고 할 만큼 다양한 종류가 사용됩니다. 향신료는 풍미를 더해주고 생선이나 육류의 잡내를 잡아주는 것뿐만 아니라 건강상의 이점 또한 가지고 있어요. 프릭키누라는 태국의 고추는 우리나라 청양고추에 비해 크기는 작지만 3배 이상 매운맛이 특징인데요. 고추의 매콤함은 체온을 증가시켜 신진대사를 가속화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또 신맛을 위해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마캄은 열을 내려주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 기능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습니다. They're actually textbook plant-party people. 태국의 식문화는 불교의 영향을 받아 동물 살생을 가급적 피하고 해산물을 주로 사용합니다. 물론 고기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야채가 차지하는 비중이 더 크죠. 또한 정제 식품, 인공 및 가공식품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답니다. (이 글은 MindBodyGreen의 11 Healthy Eating Secrets From Thailand에서 발췌해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