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은 70%의 물로 구성되어 모든 장기, 조직 및 세포 등이 제 기능을 다하기 위해 적정한 수분 유지는 필수랍니다. 하지만 문제는 우리가 탈수를 겪고 있다고 해도 알아차리지 못할 수도 있고, 갈증을 느꼈다면 이미 탈수 상태일 가능성이 높아요. 그렇기 때문에 평소 수분 루틴을 통한 건강 관리가 매우 중요하죠. 최상의 컨디션으로 하루를 활기차게 보내기 위해 5일 수분 챌린지로 건강 루틴을 완성해보세요! # 수분 챌리지, 무더운 여름을 위한 건강 루틴 (이미지 출처 : Unsplash) ▪︎ 1일차, 나의 하루 수분량을 알고 계시나요? 모두의 일일 물 섭취량이 동일하지 않다는 사실 아셨나요? 지난 MercyMe의 물에 관한 오해와 진실을 읽으셨다면 이미 나의 일일 물 섭취량을 알고 계실 텐데요. 가장 이상적인 하루 물 권장량은 자신 몸무게의 3%입니다. 하지만 식단, 날씨와 활동량에 따라서도 달라지기 때문에 조절이 필요할 수 있어요. 내가 충분히 수분 공급을 하고 있는지는 소변 색으로 파악할 수 있는데요. 정상 소변의 경우 맑은 레몬색을 띠고, 색이 탁하고 짙어졌다면 우리 몸이 수분이 부족하다는 신호랍니다. 반대로 완전히 투명한 경우는 물을 너무 많이 마시고 있다는 의미죠. ▪︎ 2일차, 레몬을 넣은 물 한 잔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세요. 기상 직 후 물 한 잔은 밤새 부족했던 체내 수분 밸런스를 맞추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며, 몸속 독소를 제거하는 역할도 합니다. 레몬 몇 조각을 추가한다면 풍미는 물론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답니다. ▪︎ 3일차, 나만의 워터 레시피를 만들어보세요. 수분 챌린지에 동기부여가 되고, 더 즐겁게 물을 즐길 수 있는 나만의 워터 레시피를 만들어볼까요? 수박, 사과 같은 과일을 큐브로 만들어 물에 넣으면 맛은 물론 시각적인 즐거움도 풍성해질 거예요. 아니면 섬유질이 풍부한 치아씨드를 넣어 식감에 변화를 줄 수도 있죠. ▪︎ 4일차, 땀 흘리기 전, 수분 섭취는 필수랍니다. 운동 전,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지 않는다면 운동 컨디션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수분이 부족하면 근육이나 피부로의 혈류 유입을 감소시키기 때문이죠. 스포츠음료 대신 히말라야 솔트를 소량 넣은 물과 함께 해볼까요? 땀을 흘리며 부족해진 수분은 물론 전해질인 칼슘과 칼륨을 보충할 수 있답니다. ▪︎ 5일차, 식단에도 수분이 풍부한 원재료를 추가합니다. 수분 공급을 위해 음료 섭취만 신경 쓰셨나요? 이젠 식단에서도 수분이 풍부한 원재료를 선택해야 해요. 물 섭취량의 20%는 우리가 먹는 음식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는 대부분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오이, 콜리플라워, 시금치, 피망, 딸기 등은 수분 함량이 90%나 되는데요. 건강한 지방인 아보카도는 그에 비해 수분 함량이 낮지만, 추천드린 원재료와 함께 샐러드를 만들어 먹는다면 간단하게 수분이 풍부한 식단을 완성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