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나의 스트레스 도피처는 음식?

이 글은 책 [감정 식사 : 내 마음의 허기를 채워주는 마음챙김 식사의 비밀 - 수잔 앨버스 지음] 을 읽고 큐레이션 해드리는 콘텐츠입니다. 나이를 불문하고 여자의 일생은 평생 ‘다이어트와의 싸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자의 인생은 두 시기로 나누어져 있다. 살이 쪄 있는 시기와 빠져 있는 시기. 다이어트에 성공한 시기와 다이어트를 실패한 시기, 음식과 사이좋은 시기와 음식으로 도망가려는 시기, 그리고 나를 돌보는 시기와 나를 학대하는 시기. 당신은 어느 시기에 살고 있는가? - 책, 감정 식사 중 # 혹시 나의 스트레스 도피처는 음식? (이미지 출처 : Unsplash) 살을 빼야겠다고 다짐한 당신, 보통 어떤 습관을 먼저 손보나요? 비교적 쉽게 건드릴 수 있는 ‘음식’을 먼저 줄이는 것으로 시작할 것 같은데요. 체중 감량에서 흔히 강조되는 운동과 음식 섭취량 중 운동은 일단 귀찮고, 힘들고, 하기 싫으니 그보다는 장벽이 낮아 보이는 음식 섭취를 극단적으로 제한하지 않았나요? 다이어트 초기에는 목표에 대한 활활 타오르는 의지만큼이나 에너지도 충분하니 그럭저럭 견뎌내지만, 시간이 지나며 억눌린 식욕이 과식, 폭식으로 폭발했던 경험은 모든 다이어터들에게 한 번쯤 있을만합니다. 분출된 식욕을 마구잡이로 채우다 보면 불어난 몸 때문에 후회와 죄책감으로 마음 한편이 무거워지고요. 그럼 또다시 극한의 식이요법을 강행하게 되는 다이어트 수렁에 빠지고 점점 음식을 먹는 행위 자체에 대한 집착과 불안, 거부감 등이 뒤엉켜 몸과 마음은 서서히 망가지게 됩니다. “다이어트는 의지의 문제가 아닌 감정의 문제다.” - 책, 감정 식사 중 결국 내가 힘들어질 걸 뻔히 알면서도 숟가락을 놓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음식이 주는 ‘감정적 효과 ’때문이랍니다. 식사 직 후 느꼈던 포만감 그로 인해 무언가 채워지는 것 같은 만족과 행복. 하지만 문제는 이러한 감정적 효과는 보통 찰나의 순간이며 사라지고 나면 그 자리를 후회와 죄책감이 채운다는 거예요. 그 원인은 우리가 진짜 배고픔(신체적 허기)에 의해 먹는 것을 선택하기보다는 감정적 허기에 속아 음식을 도피처로 선택한 것에 있죠. 우리는 다양한 정보들을 접하며 이미 어떤 식습관이 이로운지 알고 있어요. 하지만 알면서도 왜 매번 유익한 결정을 하지 못하는 걸까요? 이 역시 ‘감정’으로 설명이 가능합니다. 건강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음식을 결정하는 경우 보다 순간 차오르는 기분이 (무엇을 먹을지에 대한) 결정과 (무엇을 먹는) 행동 사이에서 나의 판단을 좌지우지하기 때문이랍니다. 그렇다면 이 후회와 죄책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잇큐(Eat.Q)랍니다. 충동적인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올바를 선택을 이끌어내는 내면의 힘인데요. 그 힘을 길러 무엇을 먹을지 의식적으로 선택해 음식에 대한 강박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는 방법을 아래에서 설명해드릴게요. ▪︎ 결단의 순간 알아차리기 내 마음 안에서 무언가 먹고 싶다는 충동이 불쑥 튀어나왔다면 ‘아! 내가 지금 선택의 기로에 놓였구나’라며 선택의 순간임을 의식하세요. 그 충동에 반응하여 무의식에 가까운 상태로 먹어 버리는 게 아니라 냉장고 앞으로 바로 가지 않고, 간식에 뻗었던 손을 다시 거두는 등 잠깐 행동을 멈추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먹고 싶다는 충동과 실제로 먹는 행동 사이에 틈을 만들 수 있고, 이 틈은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생각할 여유를 줍니다. 일단 이것만으로도 감정적 식사의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답니다. ▪︎ 감정에 반응이 아닌 대응 내 안에 불현듯 자리 잡은 감정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해석하는 단계입니다. ‘내가 지금 이 음식을 먹고 싶다.’라는 생각 이 전에는 분명 특정 감정이 먼저 존재하는데요. 그것이 외로움인지, 지루함인지, 분노인지 등 명확하게 인지해야 합니다. 그런 다음 필요한 것은 그 감정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 그대로 두는 거죠. 위에서 언급했듯이 감정은 의사결정에 있어 뗄 수 없는 요소이기 때문에 감정과 음식의 연관성을 끊어내는 것이 아니라 그 관계를 알아차려 적절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해요. 여기서 관계란 무엇일까요? 바로 나의 패턴을 알아차리는 것입니다. 구체화시킨 감정을 통해 내가 어떤 선택을 하는지 생각해 보세요. 외로움이 밀려오면 달콤한 것이 생각나 초콜릿을 찾게 되나요? 아니면 지루함에 못 이겨 나도 모르게 감자칩 한 봉지를 다 먹어치우곤 하나요? 이렇게 어떤 감정과 그에 따른 나의 행동을 따라가면 내가 특히 언제, 어디서, 어느 상황 속에서 나약해지는지 그리고 어떻게 충동적으로 해동하는지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충동을 자각한 순간, 나의 예상 행동을 떠올리고 이를 음식 이외에 다른 방법으로 자신을 위로할 수 있도록 대응할 수 있답니다. 산책을 한다거나 친한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대화를 하거나, 청소를 하는 등 자신만의 건강한 방식으로 감정의 정도를 낮출 수 있게 되죠. 아마도 식생활 방식을 바꾸어야겠다는 생각은 오래전부터 해왔을 것이다.이제 장기적인 건강과 체중 목표에 방해가 아니라도움이 되는, 똑똑한 음식 결정 내리는 방법을 배울 준비가 되었다. 그것만 해도 큰 도약이다. - 책, 감정 식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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