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변에 건강을 위해 혹은 환경을 생각하며 한 끼 정도는 샐러드를 선택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아무래도 토핑을 추가하는 것은 한정적이다 보니 지속하기에 쉽게 물린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시더라고요. 그 대안으로 MercyMe에서 다양한 변화를 줄 수 있는 드레싱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만들기 쉽고 건강은 물론 맛있기까지 한 샐러드드레싱이 3가지가 준비되어 있답니다. # Everyday Salad Dressing Recipe. (이미지 출처 : Unsplash) <Mint Madness> 닭고기와 소고기 같은 육류 또는 연어나 참치 같은 생선이 메인인 샐러드에 추천하는 드레싱입니다. 민트의 시원한 향과 맛이 육류, 생선 특유의 묵직한 느낌을 잡아 전체적인 밸런스를 잡아줄 거예요. ▪︎ 재료 사과 식초 50ml 아가베 시럽 2큰술 디종 머스터드 1작은술 라임 1개의 주스와 제스트 (레몬으로 대체 가능) 마늘 1쪽 민트 잎 50g 올리브 오일 180g 고운 바다 소금 1작은술 후추 한 꼬집 (기호에 따라 조절 가능) 믹서기 ▪︎ 만드는 법 믹서기에 식초, 아가베, 머스터드, 라임 제스트와 주스, 마늘, 민트 잎을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 (중속으로 약 15~20초가량) 믹서기의 속도를 저속으로 낮춘 후 올리브오일을 조금씩 나누어 천천히 부어줍니다. 그런 다음 다시 약 30초 동안 갈아줍니다. 마지막으로 소금과 후추로 간을 조절하면 완성! 완성된 드레싱은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세요. 이 드레싱은 최대 3일 동안 먹을 수 있지만 가능한 한 빨리 신선한 민트의 향과 맛을 즐기세요. <Blueberry Delight> 블루베리는 섬유질이 가장 많은 과일 중 하나이며 항염증에 탁월하기도 합니다. 과일 베이스의 드레싱으로 상큼함을 더해보세요. 블루베리를 대체하여 딸기를 사용해도 좋아요! ▪︎ 재료 냉동 블루베리 90g (또는 블루베리 원물도 가능) 올리브 오일 60g 메이플 시럽 1티스푼 후추 한 꼬집 (기호에 따라 조절 가능) 믹서기 ▪︎ 만드는 법 블루베리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믹서기에 넣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갈아줍니다. 1번의 내용물이 어느 정도 곱게 갈려졌다면 블루베리를 추가해 다시 갈아줍니다. 기호에 따라 블루베리를 완전히 갈아도 되지만 식감을 위해 어느 정도 씹힐 정도의 텍스처로 남겨도 좋습니다.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세요. 이 드레싱은 2~3일 내로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차갑게 먹을수록 감칠맛이 살아납니다다. <Vegan Ranch Dressing> 마요네즈 특유의 고소함은 유지하면서도 비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드레싱입니다. 또한 허브와 야채가 함께 블렌딩되어 마요네즈 특유의 기름진 맛을 잡아준 레시피랍니다. ▪︎ 재료 비건 마요네즈 190g 사과 식초 1큰술 무가당 식물성 우유 1큰술 (물로 대체 가능) 잘게 다진 마늘 3/4작은술 잘게 다진 양파 1작은술 말린 파슬리 2작은술 잘게 다진 딜 2작은술 잘게 다진 쪽파 2작은술 바다 소금 ¼작은술 후추 한 꼬집 (기호에 따라 조절 가능) ▪︎ 만드는 법 모든 재료를 볼에 넣어 섞어줍니다. 드레싱의 농도를 확인하며 무가당 식물성 우유(또는 물을)를 추가하여 기호에 따라 더 묽게 혹은 되직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완성된 드레싱은 적어도 30분간 숙성 시킨 후 드시면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답니다. 냉장보관하면 최대 7일간 보관 가능하지만 가능한 빠르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