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혈액형, 피부 타입, 성격 유형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각자의 특징을 파악하고 이를 활용하고 있는데요. 또 하나 흥미로운 게 있어 여러분께 소개해드릴게요. 바로 장 유형입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장내미생물에는 고유한 특징이 있다고 해요. 즉 장내미생물은 마구잡이로 뒤섞인 게 아니라 개인마다 특정한 패턴을 보이며 장 속에 어울려 산다고 합니다. 이러한 발견을 통해 장 유형이라는 용어가 만들어졌어요. 장 유형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바로 식습관입니다. 평소 자주 섭취하는 식단은 장 유형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그렇게 정해진 장 유형은 소화 건강뿐 아니라 신체 전체에 큰 영향을 준답니다. 아래 4가지 장 유형을 확인해보세요. 평소 여러분이 자주 느끼는 신체 불편함을 통해 장 유형을 유추해볼 수 있어요. 모든 장 유형 증상을 경험할 수 있지만 가장 많이 해당되는 것이 주요한 유형이에요. 이를 통해 어떤 부분을 개선하여 우리 몸의 밸런스를 맞출 수 있을지 알아보세요! # 나의 장 유형은? <위 트러블 장> ▪︎ 자주 느끼는 신체 불편함 복부 팽만감 변비 위염 위식도 역류 구역질 ▪︎ 정서적 프로필 : 열정 가득 하지만 때로는 과한 ▪︎ 유형 설명 이 유형의 주요 원인은 과로와 과식입니다. 다른 유형에 비해 느린 소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답니다. 때문에 가스로 인한 팽만감, 변비 및 위산 역류로 인한 메스꺼움과 같은 문제를 쉽게 겪을 수 있어요. ▪︎ 고치면 좋을 습관 : 이것만 기억해 주세요. 과식 금물! ▪︎ 이렇게 해보세요 과식하는 습관을 한 번에 고치기 어렵다면, 식사를 몇 차례 나누어 양을 적게 식사해보세요. 제대로 음식물을 씹지 않거나 제산제를 과도하게 복용하는 등 소화에 방해되는 습관 개선에 노력하세요. 소화 효소 쉽취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특히 조심해 주세요 : 알코올, 카페인, 튀긴 음식, 매운 음식 <스트레스 받은 장>▪︎ 자주 느끼는 신체 불편함 수면장애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작스러운 체중 변화 생리 불규칙 낮은 테스토스테론 ▪︎ 감정 프로필 : 책임감이 강한 워커홀릭. ▪︎ 유형 설명 스트레스 호르몬의 과도한 분비는 장으로 가는 혈류 감소를 일으킬 수 있어요. 이는 좋은 박테리아의 성장에 방해가 되고 소화 효소 생성이 손상될 수 있답니다. 또한 이 유형의 사람들은 다른 유형에 비해 수면 부족, 집중력 저하를 크게 겪으며 항상 피로감을 호소하죠. ▪︎ 고치면 좋을 습관 : 커피와 술의 과한 음용을 막기 위해 하루 적정량을 정해 지켜보세요.▪︎ 이렇게 해보세요 동물성 단백질로 구성된 식단을 섭취해보세요. 하루 루틴 중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나만의 방법을 추가해보세요. 사소한 것도 좋아요. 비타민 B 섭취에 신경 쓰세요 ▪︎ 특히 조심해 주세요 : 알코올, 카페인, 정제된 곡물 및 설탕. <면역 저하 장>▪︎ 자주 느끼는 신체 불편함 피부 트러블 잦은 감기 천식 알레르기 코 막힘 증상 ▪︎ 정서적 프로필 : 디테일에 살고 디테일에 죽는 완벽주의, 다소 낮은 자존감 ▪︎ 유형 설명 보통 이 유형은 글루텐과 유제품 등의 식품에 민감합니다 또한 대부분 여러 알레르기와 과민증을 가지고 있죠. 항생제, 피임약 및 스테로이드 등의 장기간 복용은 이 유형에게 특히 해로울 수 있어요. 최악의 경우 면역 질환과 염증성 장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니 전문가와 상의 후 올바른 방법으로 약을 복용하세요! ▪︎ 고치면 좋을 습관 : 항상제 복용은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 후! ▪︎ 이렇게 해보세요 나의 장 건강을 보다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무엇을 먹는지 기록하는 음식 일기를 작성해보세요. 면역 기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사골국물(bone broth) 같은 슬로우 푸드로 식단을 구성해보세요. 매일 건강한 지방을 섭취하는 루틴을 만들어보세요. ▪︎ 특히 조심해 주세요 : 알코올, 유제품, 날 것의 음식, 포장 식품. <독성 내장>▪︎ 자주 느끼는 신체 불편함 바이러스 및 세균 감염 질병에 자주 노출 급작스러운 체중 증가 메스꺼움, 설사 같은 소화장애 피부 무감각 또는 간질거림 잦은 두통 ▪︎ 정서적 프로필 : 누구보다 열정적이지만 다소 빠르게 지치는 ▪︎ 고치면 좋을 습관 : 가공식품이나 패스트푸드의 섭취를 조금씩 줄여보는 것 어떨까요? ▪︎ 유형 설명 건강을 위해 꾸준하게 노력하는데도 별 차도가 없는 경우 이 유형에 해당될 가능성이 높아요. 지방, 설탕 및 화학 물질이 많은 함유된 식단을 장기간 섭취하면 염증 수준을 높일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 이렇게 해보세요 날 것, 녹색 음식 또는 신 음식으로 식단을 구성해 보세요. 하루 한잔 민들레차로 시작하는 모닝 루틴을 만들어보세요. 명상 또한 도움이 될 거예요. 또한 숙면을 취한 노력이 필요합니다다. ▪︎ 특히 조심해 주세요 : 알코올, 비 유기농 유제품 및 농산물, 튀긴 음식, 너트 버터, 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