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 에너지라고 불리는 비타민D, 우리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선 선택이 아닌 필수적으로 챙겨야 해요. MercyMe에서 당신이 모르는 비타민D에 대한 이야기를 짚어드릴게요. # Why VitaminD?! (이미지 출처 : Unsplash) ▪︎ 비타민D는 비타민이 아니다? 비타민D는 사실 비타민이 아닌 호르몬이랍니다. 호르몬은 내분비샘에서 합성되고 분비되어 특정 조직이나 기관의 생리작용을 조절하는 화학물질을 의미하죠. 건강한 신체 기능에 필수적인 프리프로호르몬인 비타민D는 햇빛 노출을 통해 피부에서 합성되어 사람이 스스로 생성할 수 있다고 해요. 그런데 현대인들의 라이프 스타일 특성상 햇빛에 충분히 노출되지 않는 환경으로 음식을 통해 섭취하여야 한다는 의미에서 비타민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해요. ▪︎ 비타민D가 우리의 행복을 결정한다? 모든 영양소가 건강 유지에 중요한 공생 역할을 하지만, 특히나 비타민D는 중요합니다. 신장, 위장을 포함한 근골격계, 면역, 신경, 갑상선 등 어느 하나에 국한되지 않고 거의 모든 신체 시스템에 관여하기에 필수라고 말할 수 있죠. 이러한 비타민D가 우리 감정에도 깊이 연관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정신질환은 여러 요인으로 발생하지만 이들을 모두 분석해 보면 공통적으로 비타민D 부족이나 결핍을 경험하고 있다고 밝혀져 왔습니다. 실제로 우울증 환자 중에는 비타민D 결핍자가 많다는 사실 또한 빈번히 팔표 되어 왔고요. 그렇다면 비타민D가 어떻게 우리의 감정에도 영향을 미칠까요? 바로 비타민D 혈중 농도는 정서를 안정시키고 우울감을 완화하는 감정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증가와 감소에 관여하기 때문이랍니다. ▪︎ 이렇게 중요한 비타민D,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햇볕 산책> 비타민D를 빠르게 증가시키는 방법 중 하나는 매일 적당한 햇빛에 노출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장기간 노출되면 피부암 등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피부가 타지 않도록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수분 유지 등 관리가 필요합니다. 보통 피부가 어두운 사람에 비해 밝은 피부색을 가진 사람이 비타민D를 더 빠르게 생성한다고 알려졌어요. 피부가 밝은 편이라면 20~30분 정도의 햇볕 산책이 적당하고, 피부색이 짙다면 최대 1시간 정도면 충분합니다.<음식> 또 다른 방법은 비타민D를 다량 함유하고 있는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인데요. 표고버섯과 양송이버섯, 고등어, 홍연어, 대구 간유, 정어리, 계란과 같은 식품에 비타민D가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죠.<영양제> 현대인들의 라이프 스타일 특성상 대부분 음식과 햇빛만으로는 충분한 비타민D를 섭취하지 못하기 때문에 간편하면서도 충분한 양을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보충제랍니다. 그렇다면 비타민D의 일일 권장 섭취량은 어떻게 될까요?<참고> 비타민D 결핍 여부는 비타민D 혈중 농도로 판단하는데요. 이 혈중 농도 기준은 국가나 기관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답니다. 미국 내분비학회 기분으로 혈중 비타민D 농도가 20ng/ml 이하인 경우를 결핍으로 진단한다고 해요. 정상 수치 범위는 30~100ng/ml로 보고요. 또한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수치는 40~60ng/ml입니다. 비타민D 보충제 기준으로 성인의 일일 권장량은 800~1000IU라고 해요.